요 몇일 배달보다는 대리운전을 하게 됐습니다.
저녁 약속이 있으면 끝나고 바로 돌아오지 않고 대리운전을 한번 하고 들어오는데요,
시작할때마다 느끼는건 출발지(대리운전 시작 지점)까지 가는길이 생각보다 멀게 느껴진다는겁니다.
정말 가까운 곳은 잘 없기도 하고, 먼가 금방 사라져버립니다.
그래서 그런지... 조금 먼거리도 잡게 되네요.. ㅠ
그런데.. 내위치와 출발지사이의 거리를 표시해주는데요,
이게 카카오대리와 티맵대리 운전 앱에 차이가 좀 있네요..
오늘은 출발지까지의 거리가 실제보다 적게 나와서 아주 곤란했었습니다.
콜이 올라올때는 1.1km로 나왔지만.. 실제로 이동한 거리를 보니 3.3km네요 ㅠ
만약 걸어서 갔더라면... ㅠ 기존에는 출발지 위치와 지도로 보고 이동을 했었는데요.. 이번엔 도착지가 집 주변으로 오는 콜이라서.. 욕심을 내버렸네요..
처음으로 스* 공유킥보드도 이용을 했습니다..
3.3km 16분을 이동 했더니.. 5천원이 넘게 나오네요ㅠ 이런..... 이것도 경험이죠..ㅠㅠ 킥보드가 이렇게 비싼지 몰랐네요!!
그리고 킥보드가 참 위험도 하네요 ㅠㅠ
오늘은 이래저래 비용이 많이 들었네요 ㅠ
콜리스트에서의 거리 정확도 차이
콜리스트 에서의 모습의 구성은 차이가 없으나 카카오 대리는 수수료를 제외한 실제 수익 금액을 노출 해주는게 다릅니다.
그런데 거리 정보에서 두앱의 정확성이 차이가 컸다... 티맵이 이 거리 부분에서 정확도가 많이 떨어졌다.
아마 로지에서 접수 받고 티맵까지 연동 하다보니.. 이런 정확성이 떨어지는게 아닐까.. 생각해본다.
티맵전용콜은 아직 안받아봐서 한번 받아봐야 정확한
지 알 수 있겠네요..
콜 상세 화면에서 각 장소를 보여주는 방법의 차이
콜상세 화면인데 주소정보를 보여주는것은 동일하지만 티맵은 지도를 같이 보여줍니다.
숫자로 보여주는 거리와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출발지의 위치가 어디인지 더 인지하기가 좋습니다.
처음 가는 곳에서 위치를 콜 받기 전에 빠르게 확인 할 수도 있구요.
티맵은 도착지 주소를 선택하면 도착지도 지도로 보여줍니다. 가는 곳이 대충 어떤곳인지 볼 때 유용하다.
그런데 볼 시간이 없다는건... 함정.
카카오는 지도자체를 안보여줘서 동일한 기능이 없습니다..
오늘 출발지 거리와의 오차 문제로.. 너무 고생을 해서.. 이 차이점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;;
모두 티맵 대리 받으실때는 거리를 맹신하지 마시고 지도에서 위치를 한번 살펴보시는게 좋겠습니다.
(아마도 현재 위치가 잘못 인식된 문제였겠죠..ㅠ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