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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백운산을 들여왔을때 체리새우도 같이 들였었다.
5마리였는데.. 어항에 넣을때는 3마리 였지..
한마리도 가버리고 2마리만 있었다.
그런데 어느날 아무리 찾아봐도 새우한마리가 안보이더라
나머지 한마리는 제 세상인것 마냥 활보 하고 있는데..
그러고는 2주가 지났나,
최근 들인 물배추들의 뿌리를 보며 감탄하고 있는데 탈피 껍데기가 있더라.
애들한테 소리쳤다. 이것봐라~ 새우가 탈피하고 난 껍질이야~
애들이 후다닥 달려왔다.
애들한테 위치를 알려주는데 탈피 껍질이 바닥으로 떨어지더라.
어.어.어!!
떨어지던 탈피껍질은 갑자게 수초잎 뒤면으로가 매달리더라...
알고봤더니 탈피 후의 투명한 새우로 보였다..
그렇다 그렇게 찾아도 보이지않았던 그 나머지 한마리의 새우였다.
인정한다. 넌 숨바꼭질의 제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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